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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심판 선고를 하루 앞둔 3일 오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주변은 경찰이 차벽과 펜스 등을 설치해 반경 150m 구역을 '진공 상태'로 만들면서 헌재 인근 골목에는 버스나 철제 차단벽이 촘촘히 세워져 있고, 경찰관들은 보행자들을 통제하고 있다.[이상훈 선임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심판 선고를 하루 앞둔 3일 오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주변은 경찰이 차벽과 펜스 등을 설치해 반경 150m 구역을 '진공 상태'로 만들면서 헌재 인근 골목에는 버스나 철제 차단벽이 촘촘히 세워져 있고, 경찰관들은 보행자들을 통제하고 있다.
오후에는 경찰 기동대 간부들이 헌재 주차장에 모여 경비지침을 하달하고 확인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으며, 경찰 관계자들이 헌재 주변에 설치된 안전 펜스를 다시 한번 점검하는 모습도 눈에 띄었다.
헌재 앞 지하철 3호선 안국역도 오후 4시부터 무정차 통과시키고 있다. 내일은 헌재 주변 종로3가역, 종각역, 광화문역, 경복궁역도 무정차 통과 가능성이 있다.
주변 상권에는 영업을 하는 상가들도 있었지만 많은 상가들은 철시한 모습이다. 특히 안국역 사거리에 있는 주유소는 폭동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일찌감치 영업을 중지해 경찰버스 차벽으로 둘러쌓여 있다.
탄핵 찬반 단체들은 경찰의 '진공 구역' 외곽에서 탄핵 찬·반 집회를 이어갔다.
안국역 5번 출구 부근 수운회관 앞에서 철야 농성을 이어온 자유통일당 등 탄핵 반대 단체들은 이날 오후에도 자리를 지키며 탄핵 각하를 촉구했다. 이들은 밤 10시에는 광화문으로 이동해 '밤샘철야집회'를 이어간다. 선고일 오전 10시에는 한남동 대통령관저 주변으로 이동해 탄핵 반대 집회를 이어간다.
윤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민주노총은 3일 오후 광화문 서십자각 앞에서 대의원대회를 연 뒤 안국역으로 이동해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요구했다. 이후 윤석열 즉각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 등 시민단체와 민노총 등 노동단체들은 오후 7시 안국역 6번 출구에서 '끝장 대회'와 '끝장 철야 농성'에 나서고, 촛불행동은 오후 11시 한남동 대통령 관저 인근에서 '파면 콘서트'를 열고, 4일까지 철야 농성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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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 차벽으로 자동차 통행이 완전 금지된 안국역 사거리와 주변 도로.[이상훈 선임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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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 기동대 지휘관들이 3일 오후 헌재 경내에서 경비 지침을 전달하고 현장 확인을 하고 있다.[이상훈 선임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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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심판 선고가 열릴 헌법재판소 심판정 앞을 한 헌재 직원이 바쁘게 오가고 있다.[이상훈 선임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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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헌법재판소 앞을 지나는 북촌로를 경찰버스 수십대가 차벽을 만들어 사람들의 통행을 막고 있다.[이상훈 선임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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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관들이 3일 오후 안국역 지하철 출입구에 무정차 통과 안내문을 붙이고 있다.[이상훈 선임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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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국역 부근 수운회관 앞에서 열린 탄핵 반대 집회.[이상훈 선임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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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국역 부근 수운회관 앞에서 열린 탄핵 반대 집회.[이상훈 선임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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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국역 6번 출구 앞에서 열린 민노총 탄핵 찬성 집회.[이상훈 선임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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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국역 6번 출구 앞에서 열린 민노총 탄핵 찬성 집회.[이상훈 선임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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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인사동 입구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길가에 걸터 앉아 탄핵 집회를 구경하고 있다.[이상훈 선임기자] |
KPI뉴스 / 이상훈 선임기자 jow@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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