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그룹의 종합부동산개발 계열사인 BS산업은 시공. 금융, 조달 분야의 계열사 역량을 총동원한 '토탈 부동산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BS산업은 사업개발을 위한 디벨로퍼 역할을 하는 데 그치지 않고 내부에 별도 금융팀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프로젝트파이낸싱(PF)과 자금조달을 원활히 하려는 것이다 또 그룹 계열사인 한양의 시공능력까지 더한 종합 부동산 서비스를 제공한다.
최근 시장에는 이런 '종합 솔루션'을 원하는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부동산 경기가 침체되면서 시행사가 도산하거나, 공사비 문제로 시공사를 교체하는 사례, 금융권의 PF 자금조달 문제 등으로 좌초·지연되는 사업이 속출하고 있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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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S산업이 전남 해남군에 조성 중인 '솔라시도' 조감도. [BS산업 제공] |
앞서 BS산업은 지난 7일 조직개편을 단행하기도 했다. 기존 영업기획팀과 개발팀을 토지사업팀, 솔루션제안 1·2팀으로 각각 재편하고 외부 인재를 영입했다.
솔루션제안팀은 토탈 부동산 솔루션 핵심부서로서 신규 개발사업을 시행하거나 시행, 시공, 금융 업무를 아우른다. 여기에 사업지원을 위한 상품개발, 설계, 마케팅 전담 부서를 새로 편성해 자체적인 상품개발 지원 역량까지 갖췄다는 것이 BS산업의 설명이다.
'토탈 부동산 솔루션'은 BS산업이 개발 중인 솔라지도에 처음으로 적용된다. 솔라시도는 전남 해남군 632만 평에 조성 중인 친환경 미래도시다. 솔라시도에 골프장, 승마, 요트, 헬스케어 등 인프라 접근이 용이한 5000세대 규모의 세컨하우스 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지난해 1가구 2주택 양도세 중과 대상 지역에서 제외되면서 사업 추진이 한층 용이해졌다.
BS산업 관계자는 "부동산시장 침체로 개발사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토탈 부동산 솔루션'을 통해 위기를 기회로 만들겠다"며 "세컨하우스 등 디벨로퍼가 도전할 수 있는 모든 분야에서 과감한 투자를 바탕으로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유충현 기자 babybug@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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