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환 밴드 단독콘서트와 트랄랄라 브라더스 등 수준급 공연 준비
폐장 한 달을 앞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에 하루 역대 최다 관람객이 다녀가면서 목표 관람객인 800만 명에 청신호가 켜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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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원박람회장을 방문한 관람객들이 오천그린광장에서 공연을 즐기고 있다. [박람회조직위 제공] |
1일 박람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추석 당일인 지난달 29일 누적 관람객 수 700만 명을 돌파한 데 이어, 이튿날인 지난달 30일 하루 동안 21만 5828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봄꽃이 절정이었던 개장 초인 4월 15일 관람객 수 19만 1959명을 훌쩍 뛰어넘어 역대 일일 최다 관람객을 기록했다.
이로써 개장 183일을 맞은 9월 30일 기준 정원박람회는 목표관람객 800만 명 대비 91.27%인 730만 1186명을 기록하고 있다.
이번 연휴 사흘 동안 약 50만 명이 박람회장을 찾았고, 가을을 맞아 억만송이 국화와 은빛갈대가 절정을 이루고 있는 만큼 앞으로 목표에 필요한 관람객 70만 명이 무난히 다녀갈 것으로 전망된다.
추석 연휴 박람회장을 찾은 가족과 친구, 연인 등 관람객들은 낮으로는 덥고 습했던 여름을 묵묵히 이겨낸 사계절 잔디 위로 가을꽃이 수놓인 정원에서 산책하며 사진도 찍고, 밤으로는 오천그린광장에서 각종 문화공연을 즐기며 가을날의 추억을 만들기에 여념이 없다.
오천그린광장에서 열리는 문화공연은 매일 수만 명이 다녀갔음에도 사고 없는 날이 지속되고 있다. 공연이 끝난 뒤에는 자발적으로 쓰레기를 정리하는 관람객과 시민의식이 더해지고 있다.
전국 각지에서 관광버스와 차량을 비롯한 인파들이 몰리면서, 박람회장 인근 음식점과 카페, 숙박업소 등 주변 상권도 덩달아 활기를 띠고 있다.
조직위는 남은 추석 연휴 가을밤 정원 힐링콘서트, 트랄랄라 브라더스 공연, 이승환 밴드 단독 콘서트 등 수준급 문화공연을 준비해 마지막까지 순천을 방문하는 관람객에게 추억 선사에 나서고 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추석 당일 700만 관람객을 돌파한 데 이어, 9월 마지막 날 일일 최고 기록을 세웠다. 박람회가 이제 딱 한 달 남았는데 끝나는 날까지 최선을 다해 모시겠다”며 “손님맞이 하느라 추석 연휴 내내 정원을 지키고 있는 조직위 직원들께도 정말 고맙고 미안하다”고 전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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