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버스승강장 겨울철 '바람막이' 설치…교통약자 배려

강성명 기자 / 2026-01-06 18:08:23

영암군이 겨울철 대중교통 이용 불편 해소를 위해 버스승강장에 추위 차단시설을 설치하는 시범사업을 마무리했다고 6일 밝혔다.

 

▲ 아크릴 가림막이 설치된 영암군 버스승강장 [영암군 제공]

 

영암군은 버스승강장 10곳에 아크릴 가림막을 설치하고, 구조상 가림막 설치가 어려운 7곳에는 새로운 대기공간을 조성하는 등 '대중교통 이용 환경 개선 시범사업'을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겨울철 버스를 기다리는 군민의 추위와 불편을 줄이고 보다 쾌적한 대중교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아크릴 가림막은 투명 재질로 제작돼 외부의 찬바람을 차단하면서도 시야 확보가 용이해 승강장 내부에서도 버스 도착 여부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영암군은 최근 열린 마을순회간담회에서 주민 의견과 군내 버스 이용률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교통약자 이용이 많은 승강장을 중심으로 시설을 설치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영암군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교통편의 시설 개선을 마쳤다"며 "바뀐 버스승강장에 대한 군민 의견을 종합 검토해 올해 1월 안에 5개소에 추가하는 등 설치 지역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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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명 / 전국부 기자

광주·전남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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