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따라서'…충북 아너소사이어티 父子 탄생 눈길

박상준 / 2024-06-14 18:07:26
옥산레미콘 권호철 대표·두진건설 이규진 대표
1억 약정기부…부친 따라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4일 옥산레미콘 권호철 대표와 두진건설 이규진 대표가 각각 1억원의 약정기부를 약속하고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동시가입했다고 밝혔다.


▲2대째 아너가 된 권호철 대표와 이규진 대표(가운데).[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두 아너는 지난 2015년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된 옥산레미콘 권광택 회장과 두진건설 이두영 회장의 아들이기도 하다. 이로써 충북 부자(父子) 아너 3, 4호가 연이어 탄생하게 됐다.


권호철 대표는 "'건강한 사회를 위해서는 불우한 형편으로 배움을 포기하는 사람이 없도록 해야 한다며 솔선수범하시는 아버지의 모습을 보며 언젠가 나도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해야겠다는 생각을 늘 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이규진 대표는 "최근 고금리와 장기불황으로 경제가 어려운데, 이런 시기에 더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소외된 이웃분들에게 작은 힘이라도 보탤 수 있어 감사하다"며 "부친의 뜻을 이어받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나눔과 봉사의 현장에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옥산레미콘 ·옥산아스콘은 1995년 설립해 옥산지역을 기반으로 한 아스팔트 콘트리트 및 혼합제품 제조기업으로 2017년에는 한국도로공사에서 선정한 최고의 아스팔트 생산공장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특히 옥산면복지회와 옥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옥산면 저소득층 지원을 위해 현금과 쌀, 연탄, 이불 등의 물품을 꾸준히 후원하는 등 지역에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두진건설은 1986년 건설회사로 시작한 이후 40년간 2만여 세대 공동주택공급을 중심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중견건설사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나눔 활동 단체인 아름다운 가게에 매장을 기부하고 17년째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박상준

박상준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