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드론 9년 운영 예산 27억 원 절감

강성명 기자 / 2024-02-03 18:01:32
지난해 전국체전 경기장 46곳 촬영 홍보물 제작 기여

전라남도가 지난 2015년부터 9년 동안 드론 운영으로 지금까지 예산 27억 원을 절감했다고 3일 밝혔다. 

 

▲ 전남도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드론 촬영 사진 [전남도 제공]

 

전남도는 현재 고정익 드론 2대와 회전익 드론 4대를 전문 인력을 통해 운영하고 있다. 

 

올해 전남도 실과소와 시군 요청에 따라 각종 토지개발사업, 산업단지, 도시재생사업, 섬, 해양쓰레기, 비교우위자원 등 100여 곳에 대한 드론 촬영을 실시해 최신 영상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해는 전국체전 경기장 46곳의 영상을 촬영하고 시설물 안내 등 경기장 홍보영상 제작을 지원했다. 나주혁신도시 등 신도시 변화 모습을 기록하는 시계열 영상을 제작, 영상 빅데이터 구축 계기도 마련했다.

 

전남지역 연륙·연도교 등 해상교량의 하부, 케이블 손상과 균열 등 사람이 직접 확인이 불가능한 부분에 대한 고정밀 촬영도 실시한다. 교량의 노후화 정도와 안전 점검 지원을 위해 여수와 광양을 잇는 이순신대교를 대상으로 3차원 입체모형 공간정보 시범 구축도 추진한다.

 

또 산불이나 과수, 농경지, 양식장 등 풍수 피해지역에 대한 정확하고 신속한 조사와 복구가 이뤄지도록 피해지역 드론 영상을 촬영해 피해 면적 등에 대한 정보를 관계부서에 제공, 피해 사실이 누락되지 않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승채 토지관리과장은 "드론은 단순한 레저를 넘어 행정의 모든 분야에서 활용도가 점점 높아지는 만큼 지적측량뿐만 아니라 시설물 안전점검 및 재해지역 신속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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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명 기자

강성명 / 전국부 기자

광주·전남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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