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 프로야구 정규시즌 우승…한국시리즈 직행

남경식 / 2018-09-25 17:56:39
앞으로 주전 체력 안배하며 한국시리즈 대비
남은 경기 관심사는 2위·5위 싸움

올해 프로야구에서 압도적인 1위 자리를 지켜온 두산 베어스가 25일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 짓고 한국시리즈에 직행했다.

이날 두산 베어스는 잠실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13대2로 승리하면서 남은 경기 승패와 관계없이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정규시즌 1위 자리에 오르게 됐다.

 

▲두산 베어스가 25일 프로야구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 짓고 한국시리즈에 직행했다. [뉴시스]

두산 베어스는 1회초 넥센 히어로즈에게 1점을 내줬지만, 1회말 바로 3점을 올리며 경기를 역전시켰다. 뒤이어 7회에 6점, 8회에 4점 대량 득점을 하며 대승을 거뒀다.

두산 베어스는 올 시즌 4월 7일부터 줄곧 1위 자리를 지켜왔다. 이러한 저력의 기반은 완벽한 투타 밸런스였다. 마운드에서는 외국인 투수 후랭코프와 린드블럼이 각각 18승과 15승을 올리고, 타석에서는 김재환이 43홈런-128타점, 최주환이 23홈런-100타점을 때려내며 두산의 독주를 이끌었다. 후랭코프와 린드블럼은 전체 투수 다승 부문 1,2위에, 김재환은 홈런과 타점에서 1위에 올라있다.

두산 베어스는 앞으로 남은 12경기에서 주전 선수의 체력을 안배하는 경기 운영으로 한국시리즈를 대비할 계획이다.

막바지로 향해가는 프로야구 정규시즌에서 1위가 확정된 가운데, 남은 경기에서는 2위를 향한 SK 와이번스, 한화 이글스, 넥센 히어로즈의 대결과 5위를 노리는 기아 타이거즈, LG 트윈스, 삼성 라이온즈의 싸움이 치열할 전망이다.

한편 올해 프로야구 정규시즌은 10월 13일 마무리된 뒤, 10월 중순 포스트시즌이 시작돼 11월에 한국시리즈가 열릴 예정이다.

 

KPI뉴스 / 남경식 기자 ngs@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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