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손보, 2026년형 농작물재해보험 판매 시작

유충현 기자 / 2026-02-05 17:55:15

NH농협손해보험은 2026년형 농작물재해보험 판매를 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첫 판매 품목은 사과, 배, 단감, 떫은 감 과수 4종이다. 이후 연중 시기별로 총 78개 품목에 대한 농작물재해보험을 순차적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적과 전에는 자연재해, 조수해(새와 짐승으로 인한 피해), 화재로 인한 과실 손해를 보장한다. 적과 후에는 태풍(강풍), 우박, 집중호우, 가을동상해, 일소피해, 화재, 지진 등 7개 특정 재해로 인한 과실 손해를 보장한다.

 

▲ NH농협손해보험 '2026년형 농작물재해보험 판매 개시' 안내 시각물. [NH농협손해보험 제공]

 

올해 상품은 개인별 손해율에 따른 할인·할증 구간을 기존 15개에서 35개로 세분화한 것이 특징이다. 부담을 완화할 수 있도록 한 개선 조치다. 또한 가을동상해 보장 기간도 기존 11월 15일에서 11월 20일까지 확대했다.

 

모든 보장을 일괄 가입하는 방식이 아닌, 계약자가 필요한 보장만 선택해 가입할 수 있도록 했다. △적과 전 특정위험 5종 한정보장 특약 △적과 후 일소피해 부보장 특약 △적과 후 가을동상해 부보장 특약 등을 운영한다.

 

보험료의 50%는 정부가, 약 35%는 지방자치단체가 지원한다. 가입 기간은 다음달 6일까지다. 가입 대상은 과수원 면적 300㎡ 이상인 농가다. 전국 농·축협과 농협손해보험 콜센터에서 가입 상담을 진행한다.

 

송춘수 NH농협손해보험 대표이사는 "기상이변이 일상이 된 만큼 농작물재해보험은 농가 경영 안정을 위한 필수적인 안전망"이라며 "앞으로도 농업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상품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유충현 기자 babybug@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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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충현 / 경제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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