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 프로야구 NC 다이노스는 제 2대 이동욱 감독 취임식을 거행했다.
올해 김경문 전 감독이 퇴단한 뒤 유영준 감독 대행으로 시즌을 꾸렸던 NC는 이동욱 감독을 창단 두 번째 감독으로 택했다.
이날 이동욱 감독은 취임사에서 "2012년 퓨처스 리그 첫 경기 이후 7년이라는 시간을 NC와 함께 살아왔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우리는 1군 정규시즌 7연패 끝에 창단 첫 승을 기록한 뒤 2014년 첫 포스트시즌 진출과 2015년 한국시리즈 진출에 성공해 빠르게 큰 무대를 경험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팀이 가진 힘을 알기에 이번 시즌 성적이 뼈아프게 느껴진다"며 "우리 팀이 겪은 어려움을 빨리 털어버리고 앞으로 나아가려는 이야기를 하려고 한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 이동욱 감독은 데이터야구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이 감독은 "데이터의 확률과 현장의 기본 원칙을 발판삼아 지지 않는 야구를 하고 싶다. 야구가 기록의 스포츠라는 것은 수많은 데이터가 뒷받침 한다"며 "조직력 있는 수비와 두려움 없는 타격, 적극적인 주루, 공격적인 투구가 바탕이 되지 않으면 소용없다. 현장과 데이터 팀의 끊임없는 협조가 팀 승리의 기본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KPI뉴스 / 이유리 기자 lyl@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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