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정 광주시장, "지난 만남보다 진전된 합의가 있어야"…광주 군공항 해법 나오나

강성명 기자 / 2023-12-12 17:53:17
"지난번 원칙적 대화보다는 진전된 이야기를 해야 해"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오는 17일로 예고된 광주 군공항 이전 해법 논의를 위한 김영록 전남지사와의 회동을 앞두고 "지난 (5월) 만남보다는 진전되고 한 발짝 더 나아가는 합의가 있어야 된다"고 밝혔다.

 

▲ 12일 강기정 광주시장이 시청 기자실에서 출입기자들과 차담회를 갖고 광주 군공항 등 시정 주요현안 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광주시 제공]

 

강 시장은 12일 오전 출입기자와 차담회에서 " 내일로 예정된 김영록 도지사와 무안군민과의 대화에서 솔직하게 대화가 이뤄져 긍정적인 답변이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무안군민과 대화를 지켜본 뒤 이야기를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며 "지난번의 원칙적 얘기보다는 일요일에 진전된 이야기를 해야 해 고민이 된다"고 덧붙였다.

 

강 시장과 김 지사는 오는 17일 나주 혁신도시에서 지난 5월에 이은 두 번째 회동을 가진 뒤 공항 이전 해법을 위해 머리를 맞댄다.

 

이에 앞서 김영록 전남지사는 13일 오후 2시 무안스포츠파크에서 무안군민과 함께하는 도민과의 대화에 나선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정율성 역사공원 집회와 관련해 "정율성 반대 집회는 시대착오적인 시위이자 글로벌 시대에 역행하는 시위다"며 "노태우 정부 때 추진한 이 사업은 광주에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필요한 사업이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2020년 5월 동구 불로동 생가 일대에 '정율성 역사공원' 조성 계획을 발표하고 올해 연말까지 48억 원을 들여 완공할 예정이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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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명 / 전국부 기자

광주·전남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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