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가 석동터널로 명칭이 확정된 제2안민터널을 진해 군항제 개막일 하루 전인 3월 21일 조기 개통키로 해 진해군항제 기간의 만성적인 교통난에 숨통이 트이게 됐다.
창원시 성산구와 진해구를 연결하는 국도25호선의 대체우회도로인 석동터널 개통에 앞서 경남도는 26일 도로시설 설치 등 공사추진 현황에 대한 안전점검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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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완수 도지사가 내달 조기 개통 예정인 제2안민터널(석동터널) 안전점검 현황을 듣고 있다. [경남도 제공] |
성산구 천선동에서 진해구 자은동을 연결하는 총길이 3.85km(터널 1.96km 포함)의 왕복 4차로인 석동터널은 국토교통부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이 153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난 2016년 4월 착공했다.
당초 3월 말 개통 예정이었지만 2024년도 진해 군항제 개최 시기에 맞춰 경남을 방문하는 관광객 등 도로 이용자들의 통행 편의를 위해 부산지방국토관리청과 협의해 10일 정도 앞당겨 조기 개통할 예정이다.
석동터널이 개통되면 출퇴근 시간대 교통량 집중으로 상습 지·정체를 겪고 있던 창원~진해간 이동 소요시간을 20분 정도 단축하게 돼, 도로 이용자들의 통행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지난 2020년 12월 개통된 석동~소사~녹산간 도로와 연결돼 창원국가산단에서 부산항신항까지 신호대기 없는 고속화도로 이용으로 이동시간을 40분 정도 단축, 기업 물류비 절감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현장점검에서 나선 박완수 도지사는 "도민들의 통행 편의 제공 및 개통 후 안전한 교통흐름을 위해 교차로 구간 미끄럼방지포장 및 차로유도시설 등 안전시설 설치에 만전을 기하고 마지막까지 교차안전점검을 실시해 달라"고 당부했다.
KPI뉴스 / 박유제 기자 pyj858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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