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소식] 안병구 시장 읍면동 간담회 성료-'택시 감차' 추진

손임규 기자 / 2026-02-07 00:05:00

경남 밀양시는 지난달 12일부터 3일까지 진행된 '2026년 주민과 함께하는 대화의 장'이 시민들의 적극적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 안병구 시장이 3일 청도면 면정보고회에서 시민의 건의사항을 경청하고 있다. [밀양시 제공]

 

안병구 시장의 올해 16개 읍면동 순회 간담회는 형식적인 보고 중심에서 벗어나 주민과 자유롭게 소통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는데, 총 225건의 건의사항이 접수됐다. 

 

주요 건의 내용은 △수산제역사공원 주차장 확대 △읍면지역 마을버스 확대 △경로당 개·보수 및 신축 △교동3통 모례지구 파크골프장 추진 △청소년 문화의집 보수 △나노교 주차장 진출입로 정비 △용두산생태공원 보행로 안전시설 △용·배수로 정비 등이다.

 

안병구 시장은 간담회 이후 주요 사업장과 민생현장 등 총 75개 소를 직접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과 생활 불편 사항을 확인하며 구체적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안병구 시장은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며 실질적 해결 방안을 찾는 것이 이번 방문의 핵심이었다"며 "현장 과제들을 꼼꼼히 챙겨,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시정 변화를 이끌어내겠다"고 다짐했다.

 

밀양시, 택시 과잉공급 해소 위해 15대 '감차'

 

▲ 밀양역 앞에서 택시가 대기하고 있는 모습 [밀양시 제공]

 

밀양시는 택시 과잉공급을 해소하기 위해, 6일부터 25일까지 '2026년도 감차 보상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올해 감차 규모는 총 15대(법인택시 10대, 개인택시 5대)다. 보상금은 법인택시 1대당 3200만 원, 개인택시 1대당 6000만 원으로 책정됐다. 이는 택시 면허 반납에 대한 보상금으로, 신청자가 차량을 별도로 처분해야 한다.

 

현재 밀양시의 택시 면허는 총 403대(법인 144대, 개인 259대)에 달한다. 제5차 택시 총량 산정 결과 135대가 과잉 공급된 것으로 분석됐는데, 국토교통부 감차 규모 조정 승인을 받아 2026년부터 2029년까지 총 81대를 단계적으로 감축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관내 택시운송사업자이며, 신청 서식 등 자세한 사항은 밀양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남정 시 교통행정과장은 "이번 사업은 단순한 수치상의 감축이 아니라 택시 수요와 공급의 균형을 회복해 경영 여건과 서비스 품질을 동시에 높이기 위한 정책"이라고 강조했다.

 

KPI뉴스 /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손임규 기자

손임규 / 전국부 기자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