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날 부산항에 중국 대형 크루즈 첫 입항

최재호 기자 / 2026-01-02 17:48:31

부산항만공사(BPA)는 중국 크루즈 선사인 아도라 크루즈(Adora Cruise) 소속 '아도라 매직 시티(ADORA MAGIC CITY)'호가 새해 첫날 부산항 영도 크루즈터미널에 입항했다고 2일 밝혔다.

 

▲ 1일 부산항에 입항한 '아도라 매직 시티'호 모습 [부산항만공사 제공]

 

이번 입항은 부산항 새해 첫 크루즈 입항이자 중국발 크루즈의 새해 첫 항차로, 부산항 크루즈 운영의 본격적인 새해 출발을 알리는 의미를 가진다.

아도라 매직 시티호는 13만5500톤급 대형 크루즈선으로, 이번 항차에는 승객 2200명이 승선했다. 해당 선박은 중국 상하이를 출발해 제주와 부산을 거쳐 다시 상하이로 돌아가는 노선으로 운항 중이다.

 

▲ BPA 간주태(왼쪽 두번째) 운영부사장이 선박 관계자들과 환담을 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항만공사 제공]

 

부산에 입항한 크루즈 관광객들은 체류 시간 동안 자갈치시장, 태종대, 해동용궁사, 롯데면세점 등 부산의 대표적인 관광지와 쇼핑 명소를 중심으로 지역 관광 일정을 소화했다.

송상근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CIQ(세관·출입국관리·검역)기관들의 적극적인 협업으로 새해 첫날 중국발 크루즈의 부산항 입항이 원만하게 진행됐다"며 "원활한 크루즈 인프라 운영을 통해 부산을 찾는 관광객들이 만족스러운 여행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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