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애니메이션 강사가 펼치는 강연이 전남 순천에서 열려 지망생의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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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18일 세계적인 애니메이션 제작사인 '픽사 스튜디오'의 김혜숙 애니메이터가 강연을 마친 뒤 노관규 순천시장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순천시 제공] |
순천시는 지난 18일, 세계적인 애니메이션 제작사인 '픽사 스튜디오'의 김혜숙 애니메이터 초청 강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강연은 부산과 천안 등 전국 애니메이터 지망생 350여 명 몰려, 김혜숙 애니메이터의 '글로벌 무대에서 애니메이터로 일하는 법' 강연을 청취했다.
김 애니메이터는 "지난해 미국에서 만난 노관규 시장님의 열정과 지역 청년을 위해 꼭 순천에 방문해 달라는 공무원의 진심에 감동해 어렵게 시간을 냈다"며 방문 배경에 대해 언급했다.
또 "순천이 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인지, 작가들이 몰리는지 단번에 느낄 수 있었다"며 "그린아일랜드와 정원 워케이션은 전국 어디서도 찾아볼 수 없는 특별한 공간이다"고 국가정원을 둘러본 소감을 전했다.
이어 픽사 스튜디오에서 근무하게 된 과정, 픽사의 창의력을 높이기 위한 작업환경 등 애니메이터 학생에게 꿀팁을 전수했다.
특히 "좋은 애니메이터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관찰력, 꾸준함, 소통력' 3가지가 필요하다. 영화, 광고, 미술, 책 모든 분야가 애니메이션의 재료가 될 수 있으니, 다양하게 공부하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해외 스튜디오도 도전하라. 최고의 환경에서 최고의 파트너들과 작품을 만들 수 있다. 영어 공부도 병행하고, 후회 없이 시도하라"는 조언으로 박수 갈채를 받았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전국의 애니메이터 지망생이 이렇게 많이 모일 정도로 관심이 뜨거워 놀랐다"며 "창의력과 솜씨가 뛰어난 우리 젊은이들이 새로운 세상으로 나가는 꿈을 펼쳐주겠다. 순천을 애니메이션, 웹툰 등 문화콘텐츠로도 세계도시와 경쟁할 수 있는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순천시는 다채로운 콘텐츠 기업을 유치하고, 지역 대학과 협력해 글로벌 인재양성 순천캠퍼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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