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서 가을 멋·낭만 축제 즐겨요…10월 11일 항구축제 팡파르

강성명 기자 / 2024-09-26 17:43:24
27일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11일 목포항구축제 개막

선선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을철 미항의 도시 전남 목포에서 다음달까지 행사가 잇따라 개최돼 추억을 남기려는 관광객 발길이 이어질 전망이다.

 

▲ 2024 목포항구축제 포스터 [목포시 제공]

 

26일 목포시에 따르면 27일부터 사흘동안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 남도 음식문화의 우수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제30회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가 펼쳐진다.

 

이번 축제는 '남도의 맛! 세계를 잇다!'를 주제로 국내 대표 음식문화축제 3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주제관 등 다양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10월 5일부터는 '시월애문학여행 목포 골목길 문학축제'가 열린다.

 

목포 문학의 산실이자 한국 문학의 거봉을 다수 배출한 북교동 일대에서 공연과 전시 행사가 열리고, 차범석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등이 개최된다.

 

작가와 함께하는 북토크와 이색 책을 만날 수 있는 '독립서점페어'도 함께 열린다. 

 

2024 전남 대표 축제인 '목포항구축제'가 10월 11일부터 사흘동안 개최된다. 

 

올해 축제는 '청년과 함께 하는 글로벌 파시 항구'란 주제로, 국내 유일 전통 파시 무대와 낭만항구 목포 매력을 알리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파시존'에서는 제철 수산물을 경매 받아 구워 먹는 파시 구이터를, '항구존'에서는 청년창업존과 1987 건맥존, 시민노래자랑 등 주민 주도형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현대존'에서는 목포의 맛을 즐기는 목포미식페스타와 청소년의 끼를 한층 발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열린다.

 

▲ 2024 목포문화유산 야행 포스터 [목포시 제공]

 

목포 근대역사의 거리를 거점으로 유·무형 유산을 누릴 수 있는 '2024 목포문화유산야행'은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근대역사문화공간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목포 문화유산 야행'은 '100년의 시간여행, 목포의 밤을 거닐다'라는 부제로 8야 테마에 맞춰 문화유산 야간 개방 등 문화 예술 프로그램이 목포 가을밤을 장식한다.

 

주무대인 근대역사관에는 무형문화유산 박방금, 안부덕과 제자 김준수, 박애리의 콜라보를 보여줄 '명창을 만나다' 등 김시라 품바 연극공연도 준비됐다.

 

또 목포근대역사문화공간 곳곳에 다양한 포토존과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해 도심 속 밤거리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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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명 기자

강성명 / 전국부 기자

광주·전남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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