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일 예비후보 "정부 26.2조 추경 환영"…여수시 지원 병행해야

강성명 기자 / 2026-03-31 17:39:48
고유가 대응 10조 투입…어업인·서민경제 지원 기대
지방재정 9.7조 보강…지역 현안·민생사업 추진 여건 확대

이광일 더불어민주당 여수시장 예비후보가 26조 원대 정부 추가경정예산안 확정에 대해 "현장 체감형 대책이다"며 환영 입장을 밝혔다. 

 

▲ 이광일 전남도의회 부의장. [이광일 후보캠프 제공]

 

이 후보는 31일 정부가 국무회의에서 26조2000억 원 규모의 2026년 추가경정예산안을 의결한 데 대해 "고유가와 글로벌 불안 속에서 민생을 지키기 위한 시의적절한 결정이다"고 강조했다.

 

그는 "고유가 대응에만 10조 원 이상이 투입되는 만큼, 여수와 같은 해양도시의 어업인과 서민경제에 도움이 될 것이다"고 평가했다.

 

이어 "어업인 유류비 지원 확대와 선박용 경유 지원, 농어민 생산비 절감 대책은 현장에서 체감도가 높은 정책이다"며 "기름값 부담으로 조업에 어려움을 겪던 어업인들에게 실질적인 숨통이 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역 소비 활성화 효과에 대한 기대도 드러냈다. 

 

이 예비후보는 "소득하위 70% 국민에게 최대 60만 원까지 지급되는 고유가 피해지원금이 지역 내 소비로 이어지고, 농축수산물 할인과 숙박·관광 지원 확대는 여수 골목상권과 관광업 회복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이다"고 밝혔다.

 

또 "지방재정 보강에 9.7조 원이 편성된 것은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며 "여수시 역시 지역 현안 사업과 민생 예산을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될 것이다"고 지방재정 확충에 대해 언급했다.

 

다만 정책 효과를 높이기 위한 전제 조건으로 '속도'를 강조하며 "민생은 타이밍인 만큼 국회 본회의에서 조속히 통과돼 현장에 신속히 집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지방 차원의 추가 지원 필요성도 언급했다. 

 

이광일 예비후보는 "앞서 토론회에서 1인당 100만 원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을 1호 공약으로 제시한 바 있다"며 "국가 추경과 함께 지방정부 차원의 과감한 민생 지원이 병행돼야 한다"고 밝혔다.

 

또 "이번 추경을 계기로 여수 민생경제를 다시 일으켜 세우겠다"며 "'다시, 여수의 영광!'이라는 각오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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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명 / 전국부 기자

광주·전남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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