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읍 '도깨비시장길' 대상…3000만 원 규모 상권 활성화 추진
전남도가 추진하는 '전남형 골목상권 첫걸음 지원사업'에 강진군이 3년 연속 선정되면서 지역 상권을 체계적으로 키울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 |
| ▲ 강진군 도깨비시장길 [강진군 제공] |
23일 강진군에 따르면 이번 대상지는 강진읍 남성리 일대 '도깨비시장길'로, 과거 4일과 9일 장날마다 상인과 주민이 모여들던 지역 대표 상권이다.
'눈 깜짝할 사이 열렸다 사라지는 별난 시장길'이라는 이름처럼 한때 활발한 교류의 중심지였지만, 최근 외부 방문객 유입이 줄며 정체된 흐름을 보이고 있다.
강진군은 이번 지원사업을 계기로 골목의 정체성을 재정립하고 상권 경쟁력을 단계적으로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상인 조직 구성 뒤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자생력을 키우고 골목형상점가 지정까지 이어지는 구조를 만든다.
여기에 지역 축제와 연계한 상권 활성화 행사를 추진해 외부 유입을 확대하고, 온누리상품권 가맹 지원을 통해 실제 매출 증가로 이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사업 규모는 3000만 원으로, 상권 기반 조성과 교육, 행사 운영 등 단계별로 예산을 나눠 효율성을 높였다.
강진군은 "전남형 첫걸음 지원사업을 통해 골목상권의 기초 체력을 다지고 상인들이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고 말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