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 '자율프로그램'으로 5918억원 민생금융지원

유충현 기자 / 2025-07-31 17:33:43

은행연합회는 지난해 3월 27일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은행권이 '자율 프로그램'으로 집행한 민생금융지원 규모가 5918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당초 프로그램 목표금액 6156억 원 대비 약 96% 수준이라는 설명이다. 지난해 5278억 원을 집행했고, 올해 상반기에 640억 원을 추가로 집행했다. 

 

△소상공인·소기업 지원 2020억 원 △청년·금융취약계층 지원 1594억 원 △서민금융진흥원 출연 2214억 원 △저금리 대환 프로그램 재원 90억 원 등이다. 

 

▲ 서울 중구 명동 은행연합회 사옥 앞 석판. [은행연합회 제공]

 

은행권 '자율프로그램'에는 하나, 신한, 우리, 국민, 기업, SC제일, 한국씨티, 카카오, 광주, 수협, 농협, iM뱅크, 부산, 전북, 경남 등 총 15개 은행이 참여 중이다.

 

민생금융지원을 위한 2조1000억 원의 재원 중 공통 프로그램(자영업자·소상공인 이자환급) 1조5000억 원을 제외한 금액을 자율프로그램 재원으로 활용했다.

 

자율프로그램 잔여금액 390억 원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등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분야에 집중해 올해 말까지 집행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적극적으로 집행해 총 2조1000억 원 규모의 민생금융지원방안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유충현 기자 babybug@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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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충현 / 경제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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