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신안군이 지난 3일 압해읍 가족센터에서 신안선 출항 700년을 기념해 동아시아 해상교류의 역사를 재조명하는 '신안선 출항 700주년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 |
| ▲ 신안선 출항 700주년 토크콘서트 [신안군 제공] |
5일 신안군에 따르면 이번 토크콘서트는 역사 강사 최태성이 전문가 소개로 시작됐으며 신안선 유물의 의미, 또 다른 해저유물, 한중일 교류 배경, 신안 해저유물 매장해역 사적 지정 등 신안선과 9개의 주제로 대화가 이어졌다.
신안선은 1323년 중국 영파를 출발해 일본으로 향하던 무역선이다. 신안선 발굴은 1976년 1월 신안군청에 접수된 유물 신고를 시작으로 같은 해 10월부터 1984년 9월까지 9년동안 11차례 진행됐으며, 송원대 유물 2만2000여 점이 발견됐다. 발굴 현장은 국가사적 '신안선 해저유물 매장해역'으로 지정됐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신안군 증도에서 발견된 신안선을 매개로 동아시아 해상교류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기회였다"며 "2026년 신안선 발굴 50주년을 앞두고 관련 기관과 협력해, 신안선을 세계적인 K-콘텐츠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