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의 공익재단인 교보교육재단은 전국 11개 소년보호시설에 인성도서 1329권을 기증했다고 26일 밝혔다.
재단이 9년째 이어오고 있는 청소년 인성독서 사업의 일환이다. 소년원 청소년들이 독서 경험을 통해 자기 성찰과 성장을 이끌어내도록 하려는 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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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보교육재단은 이달 전국 11개 소년보호시설에 청소년 인성도서 1300여 권을 기증했다. 사진은 청주미평여자학교에 기증된 청소년 인성도서. [교보교육재단 제공] |
재단은 매년 청소년 독서 분야 전문가와 함께 청소년 인성도서 12종을 선정한다. 소년보호시설에는 이렇게 선정된 12종의 인성도서를 기증한다.
올해 인성도서는 △경우 없는 세계(백온유) △궤도의 밖에서, 나의 룸메이트에게(전삼혜) △나의 망할 소행성(새라 에버렛) △너와 나의 퍼즐(김규아) △맡겨진 소녀(클레어 키건) △물 없는 수영장(김선정) △미스 손탁(정명섭) △산책을 듣는 시간(정은) △순례주택(유은실) △이순구의 웃는 얼굴(신형건 외) △줬으면 그만이지(김주완) △파도의 아이들(정수윤)이다.
재단은 오는 11월 3일까지 '제9회 책갈피 독서편지 공모전'을 진행한다. 올해 선정된 인성도서 중 한 권을 읽고, 감동이나 마음의 변화를 편지 형식으로 작성해 제출하는 방식이다.
최화정 교보교육재단 이사장은 "책을 읽고 독서편지를 작성하는 경험이 청소년들의 마음을 성장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재단은 청소년들이 의미 있는 독서 경험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독려하며 독서 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KPI뉴스 / 유충현 기자 babybug@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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