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수도권 대학에 5년 동안 1000억 원이 지원되는 '글로컬대학 30' 공모에 전남에서 국립목포대와 동신대-초당대-목포과학대 연합이 예비 지정됐다.
![]() |
| ▲ 목포대학교 70주년 기념관 [목포대 제공] |
16일 전남도에 따르면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모두 65건의 혁신 기획서를 평가해 20개 대학을 예비 지정했다.
이번 예비지정 평가에서 목포대는 해상풍력, 해양관광, 조선산업 등을 핵심으로 한 특성화 계획을, 동신대-초당대-목포과학대 연합은 지역과 함께하는 공공형 사립대학 모델을 제시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순천대가 지난해 글로컬대학30에 지정된 가운데 전남 서-중부권에 위치한 목포대, 동신대 연합이 예비 지정에 이어 본 지정될 경우 두 지역이 균형을 이뤄 지역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전망이다.
예비지정 대학은 오는 6월까지 혁신기획에 대한 세부 실행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서면·대면 평가를 거쳐 7월 10개 내외의 대학을 글로컬대학30으로 지정할 예정이다.
전남도는 글로컬대학 전담반을 즉시 구성해 도, 대학, 지역 산업계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한 동반성장 전략을 마련하고, 담당 실국과 출연기관의 행·재정적 지원, 주력산업 연계 및 협업 체계 등이 포함된 실행계획서를 공동으로 작성할 방침이다.
또 국회, 관련 부처에 지역 대학의 글로컬대학 지정 건의 및 지자체 차원의 글로컬대학 육성 의지 표명 등 본 지정을 위한 측면 지원도 발 빠르게 추진할 예정이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올해 글로컬대학으로 도내 대학이 신규 지정되는 것은 200만 전남도민의 염원이 담긴 중요 사안"이라며 "이번에 예비 지정된 목포대와 동신대연합이 지·산·학 거점대학으로 거듭나도록 글로컬대학30 본 지정을 위해 전폭적인 노력과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