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정 광주시장 "광주시 인공지능 실증도시 선도모델 자리매김 해야"

강성명 기자 / 2024-01-10 17:32:10
국가인공지능 데이터센터서 2024년 첫 '정책소풍'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새해 첫 정책소풍 현장으로 북구에 위치한 국가인공지능 데이터센터를 찾아 인공지능 정책 전반을 점검했다.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10일 오후 북구 국가인공지능(AI)데이터센터에서 열린 정책소풍에 참석해 현장 간담회를 갖고 있다. [광주광역시 제공]

 

강 시장은 10일 데이터센터를 방문해 지난해 11월 본격 서비스를 시작한 시설과 올해 준공 예정인 실증·창업동 공사 현장을 둘러봤다.

 

이날 정책소풍은 인공지능 집적단지 1단계 조성사업 성공적 마무리를 위한 보완사항과 활성화 방안, 2단계 실증도시 구현 방안 등을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 엔에이치엔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준하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 단장은 "왜 광주만 인공지능을 하느냐며 다른 지역에서 욕심을 내고 있다. 2단계는 전국 인공지능 기업들이 1단계 인프라를 활용해 광주라는 공간에서 시민·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실증중심 사업으로 구성하고, 광주를 명실상부한 인공지능 중심도시로 만들 수 있는 절호의 시기다"고 밝혔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광주시는 데이터센터를 비롯한 인공지능 집적단지 인프라와 도시규모의 실증환경을 조성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 기업은 실증환경을 활용해 광주시민과 국민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혁신 실증도시를 만들자"며 "결국 2단계 사업은 데이터센터 인프라에 기반해 기업과 협력하는 인공지능 실증도시라는 대한민국 선도모델을 만들어 자리매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전국에서 인공지능 기업들이 광주를 주목하고 있고, 협업하기를 원하고 있는 만큼 국가인공지능 데이터센터를 활용한 2단계 사업에 속도를 내야 한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광주시는 첨단3지구 국가인공지능집적단지 1단계 조성사업에 이어 2단계 기획 용역비 7억 원을 확보해 기획용역을 진행하고 있으며 세계 최고 수준의 인공지능 산업 융합 K-밸리 조성에 힘쓰고 있다.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10일 오후 북구 국가인공지능(AI)데이터센터에서 열린 정책소풍에 참석해 센터 홍보관을 살펴보고 있다. [광주광역시 제공]

 

광주시는 지난 11월에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본격 서비스를 시작했다. 국가인공지능(AI)데이터센터는 20페타플롭스 규모의 고성능 컴퓨팅과 68.5페타플롭스 규모의 그래픽처리장치 클라우드 혼용 방식으로 구축돼 총 88.5페타플롭스 연산자원과 107페타바이트 저장공간을 갖춘 세계적 수준의 규모를 자랑한다.

 

국가인공지능 데이터센터에서는 초거대 인공지능 모델을 개발할 수 있는 고성능 컴퓨팅 자원 등의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엔비디아의 최신 성능 가속기 'H100' 등 고성능 컴퓨팅 자원을 도입한 덕분에 짧은 시간 내에 방대한 데이터 학습·분석·활용 등이 가능하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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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명 / 전국부 기자

광주·전남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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