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도내 중소기업 물품 구매액 첫 4조원 돌파

강성명 기자 / 2024-02-22 17:27:05
'도내 중소기업제품 우선구매 공시제' 시행 10년 만에 성과

전라남도가 지난해 중소기업 물품에 대해 첫 4조원을 넘게 구매해 중소기업 판로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 2023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 박람회 [전남도 제공]

 

전남도는 '도내 중소기업제품 우선구매 공시제'에 따라 지난해 4조 437억 원 구매했다. 이는 지난 2022년 3조 6781억 원보다 10% 증가한 것으로 제도 시행 10년 만이다.

 

공시제는 전남도를 포함해 전국에서 전북도와 충남도 등 3개 광역자치단체에서만 시행하고 있다. 출자·출연기관까지 참여해 광범위하게 공시하는 곳은 전남도가 유일하다.

 

전남 중소기업 제품 구매 실적이 꾸준히 늘어난 것은 공사나 물품구매, 용역 시 지역 제한을 적극 활용해 지역 제품을 우선 구매하고, 특수 소방 장비를 제외한 소모품일지라도 지역 제품을 사용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다.

 

오수미 전남도 중소벤처기업과장은 "그동안 어려운 경제상황에도 공공기관에서 도내 중소기업제품 우선구매에 적극 나서 판로 확대에 많은 도움이 됐다"며 "구매율을 더 높이도록 시군, 도 산하 공공기관을 적극 독려하고 혁신도시 이전기관 등에도 협조를 요청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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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명 / 전국부 기자

광주·전남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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