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녕군은 최근 관내 돼지농장에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확산을 막기 위해 발생 농장과 반경 500m 이내 농가의 돼지 4100여마리 살처분과 매몰 작업을 모두 마쳤다고 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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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일 성낙인 군수가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현장을 찾아 철저한 방역을 당부하고 있다. [창녕군 제공] |
창녕군 한 농가에서 2∼3일 돼지가 계속 폐사하자 농장주가 방역당국에 신고했고, ASF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4일 확진을 통보했다.
이에 따라 창녕군은 즉각 비상 방역 대응체계에 돌입한 뒤 중수본과 협력해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현장에 긴급 투입했다.
또한 지역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발생 농장 방역대 내 돼지농장 역학농장에 대해 집중 소독과 이동 제한 조치를 시행하고 있으며, 임상검사와 정밀검사를 병행하고 있다.
창녕군 관계자는 "추가 발생 방지를 위해 양돈 농가에서는 외부인 출입 통제와 소독 강화 등 기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창녕군 단체 헌혈…얼어붙은 혈액 수급 사랑의 온기로 녹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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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녕군보건소 직원들이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창녕군 제공] |
창녕군은 5일 군청 광장에서 공무원과 지역 주민 대상 '2026년 제1회 생명을 살리는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최근 지속되는 한파와 겨울방학 기간 학생 헌혈 감소 등으로 혈액 보유량이 '주의' 단계에 육박하는 등 수급난이 가중됨에 따라, 지역 사회의 헌혈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 헌혈버스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군청 소속 공무원과 유관기관 임직원, 지역 주민 등 50여 명이 팔을 걷어붙였다.
군은 헌혈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혜택을 홍보했다. 참여자에게는 △10여 종의 혈액 검사 무료 제공 △헌혈증서 및 기념품 증정 △자원봉사 시간 4시간 인정 △공무원 상시학습 시간 인정 등 혜택이 주어져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창녕군 관계자는 "인공적으로 만들 수 없는 혈액은 오직 꾸준한 헌혈만이 유일한 수급 방법"이라며 "앞으로도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정기적인 헌혈 행사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KPI뉴스 /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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