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병태 나주시장 "종합청렴도 2단계 상승 다행…1등급 노력하겠다"

강성명 기자 / 2023-12-28 17:28:15
한전공대 총장 사의 표명에 "산업부·전남도 함께 학교 정상화 지원"
"광역철도사업, 효천 경유 경제성 높이는 방안 제시하면 고집 안해"

윤병태 전남 나주시장이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에서 2단계 상승한 3등급을 받은데 대해 "다행이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 28일 윤병태 나주시장이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송신년 기자회견에서 의견을 밝히고 있다. [나주시 제공]

 

윤 시장은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송신년 기자회견에서 "항상 아쉬운 부분이 청렴도였다. 간부와 각 읍면동에서 청렴 실천 결의 의지표명 등 많은 노력을 했고, 내부청렴도 부분이 약해서 직원들의 애로사항과 고충 등을 해소 등 직원 사기를 높이는 노력을 해왔다"고 그동안의 보완책에 대해서 설명했다.

 

또 "고생하면 보상이 있다는 인사원칙으로 투명성을 강조하고 간식회의 등을 통해 직원과 소통도 높이는 노력을 해왔다"며 "3등급에 만족하지 않고 다음에는 1등급으로 향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윤 시장은 한국에너지공대 윤의준 총장의 사의 표명에 대해서는 "이사회에서 사의가 수용된 것으로 알고 있어 참으로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한전공대는 사립학교가 아니고 특별법에 의해 학교 지위와 조직이 보장돼 있는 대학인 만큼 정부도 후임 총장 인선문제를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총장 부재가 안타깝지만 대학이나 학생들이 흔들림 없이 나갈 수 있도록 산업부·전남도와 함께 학교 정상화하는데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강기정 광주시장이 지난 27일 기자회견에서 밝힌 광주~나주 광역철도사업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윤 시장은 "광주시가 효천지역 경유를 강하게 제기하고 있는 상황인데, 나주와 전남도는 효천 경유시 타당성이 떨어진다는 문제가 있어 광주시가 그 부분에 충분한 대안을 통해서 타당성과 경제성을 높이는 방안을 제시하면 효천 경유에 대해서 고집하지 않겠다"며 공을 광주시에 넘겼다.

 

아울러 "큰 틀에서 광주와 나주는 인접도시가 아닌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를 가지고 있는 같은 생활권이자 운명 공동체다"며 "광역철도사업이 장애물이 아닌 상생발전 방향에 있어 광주시도 충분한 역할을 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윤 시장은 올해 10대 성과로는 '악취통합관제센터 구축·운영',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경로당 입식테이블 보급 및 대상포진 접종비(50%) 지원', '365일 시간제 보육실 운영 등 출산·보육 친화적 환경 조성', '수요응답형 나주콜버스 도입·운영' 등을 꼽았다.

 

또 영산강 저류지 통합하천 사업을 통한 명품 국가정원, 3백리 자전거길, 지석천 강변도시 마실길, 우습제 생태공원 관광자원화, 반려동물 테마파크 등 관광 명소화 시책의 차질 없는 추진을 강조했다.

 

윤 시장은 "위대한 나주정신은 위기를 기회로 바꾸고 변화하며 발전해왔다"며 "미래 세대가 희망을 갖고 나주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새해 각오를 전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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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명 기자

강성명 / 전국부 기자

광주·전남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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