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초등학생 형제, 좋은 곳 써달라며 '2년 용돈 기부' 훈훈

강성명 기자 / 2024-01-08 17:21:53

전남 순천에 사는 초등학생 형제가 지난 5일 동전 28만 원을 좋은 곳에 써달라며 기부해 훈훈함을 더해주고 있다.

 

▲ 2년 용돈 28만 원 기부한 김찬양(오른쪽) 군과 아버지 김광현씨 [순천시 제공]

 

8일 순천시 서면행정복지센터는 삼산초등학교 김찬양, 김주찬 형제가 2년 동안 돼지저금통에 모은 용돈을 아빠와 함께 방문해 전달했다.

 

기부금은 동전별로 분류해 봉지에 담겼으며, 전남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아버지 김광현 씨는 "아들의 초등학교 졸업식을 기념해 서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오게 되었다"며 "큰 금액은 아니지만 생활이 어려운 아동에게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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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명 / 전국부 기자

광주·전남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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