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지사 "정부와 충분히 협의해 북부 특자도 지속 추진" 의지 피력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대선 과정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경기북부 특자도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밝힌 것에 대해 "저나 대통령이나 같은 목표"라고 밝혔다.
![]() |
| ▲ 11일 열린 제384회 경기도의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윤종영 의원(국힘·연천)의 도정 질의에 대해 답변하고 있다. [진현권 기자] |
김 지사는 11일 제384회 경기도의회 정례회 2차본회의에서 윤종영(국힘·연천) 의원이 경기북부특자도가 재정 자립의 실질적 효과가 없다는 이재명 대통령의 주장에 대해 어떻게 반박할 것이냐고 물은 데 대해 "그 얘기에 각을 세울 필요는 없다"면서 이같이 답변했다.
그러면서 "어떻게 하면 소외된 북부 발전을 위해서 무엇을 할 수 있을까 하는 것이다. 이재명 대통령도 유세 중에 북부 주민의 특별한 희생에 대한 특별한 보상을 말씀하셨다"며 "그렇기 때문에 이것은 방법과 시간의 문제일 수는 있어도 같은 목표로 경기북부를 발전시키기 위해서 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임기가 끝날 때 까지 경기북부특별자치도추진단 활동을 계속할 것이냐는 질문에 대해 "차질 없이 추진하도록 하겠다"며 "시간적 문제나 방법에 있어선 정부와 충분히 협의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 지사는 경기북부 특자도 추진을 위한 특별법 제정, 주민투표 준비와 관련해선 "이제 국회의 몫이다. 현재 정성호 의원이 대표 발의한 법안을 포함해 현재 4개 법안이 발의 돼 있다"며 "국회와 협의해 방법을 찾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앞서 김 지사는 2022년 6월 도지사 선거에 승리한 뒤 경기북부특자도를 주요 공약으로 추진해왔다.
도지사 취임 이후 170차례에 걸친 설치 공론화 의견 수렴 뒤 행정안전부에 경기북부특자도 설치를 건의하고 주민 투표를 요구했지만 답변을 얻지 못한 상태다.
KPI뉴스 /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