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보성군이 28일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발표한 '2023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호남에서는 유일하게 2년 연속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받는 진기록을 달성했다.
| ▲ 보성군청 청사 [보성군 제공] |
2년 연속 1등급 기관은 질병관리청과 경기도 여주, 경북 경주, 충남 부여, 서울 구로구 등 6개 기관에 불과한 진일보한 기록이다.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 결과 발표에 따르면 보성군은 청렴체감도 83점 청렴노력도 94.4점 등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부패 실태 감점은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보성군과 함께 사업을 추진하는 외부 업체와 보성군의 행정서비스를 이용하는 군민 등이 직접 평가하는 외부체감도 부분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감점 요인이 발생하지 않았다.
외부체감도는 부패 인식과 부패 경험 두 가지 분야에서 평가가 이뤄지며, 부패인식 분야는 부정청탁, 특혜제공, 업무투명, 절차위반, 갑질행위, 사익추구, 소극행정 등 7개 항목, 부패경험은 금품 등 제공 경험률, 경험빈도 등 2개 항목으로 진행된다.
보성군은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특별대책을 수립하고, 기관장의 강력한 반부패 추진 의지에 따라 부패방지 청렴 추진단을 구성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 결과 기관장의 관심과 노력도, 반부패 추진계획 수립과 추진 기반 마련 등 내부 체감도 6개 평가 항목에서 만점을 받았다. 청렴 노력도도 지난해 보다 10점 가까이 올랐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청렴도 1등급을 지키는 것이 정말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했는데, 보성군민, 공직자, 유관기관 모두가 함께 노력한 결과 2년 연속 종합청렴도 1등급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청렴한 보성군을 만들기 위해 군민과 함께하는 청렴 문화 조성에 지속적으로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보성군은 민선 7기 출범이후 꾸준히 청렴도가 상승한 뒤 민선 8기가 시작되는 지난 2022년에는 호남에서 유일하게 종합청렴도 1등급을 달성했으며, 올해는 2년 연속 종합청렴도 1등급을 달성하며 청렴 군정을 펼치고 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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