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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어 가을이 성큼 다가온 24일 오후 인왕산 정상을 찾은 학생들이 파란하늘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이상훈 선임기자] |
쪽빛 하늘에서 푸른 물이 뚝뚝 떨어진다.
온몸을 적시던 땀에 절어 헉헉거리던 날이 불과 며칠 전의 일인데 벌써 까마득히 잊어버렸다.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어 조금 살만하니까 금방 잊어버린다.
인왕산 등산로 옆에 핀 코스모스와 쑥부쟁이도 파란 하늘을 이불 삼아 산들바람에 일렁이며 나비와 함께 가을을 즐기는 듯하다.
점심시간 잠시 짬을 내어 인왕산 등산에 나선 주변 직장인들이나 외국인 관광객들은 맑고 깨끗한 하늘을 쳐다보며 가을을 만끽한다.
지난여름의 찌는듯한 무더위도 이제는 추억의 한 켠으로 밀려났다.
덥지도 춥지도 않은 최고의 계절 가을이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지금 같은 날씨만 있다면 살만한 세상일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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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왕산 등산로 옆에 핀 쑥부쟁이.[이상훈 선임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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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I뉴스 / 이상훈 선임기자 jow@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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