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여객기 동체 꼬리 올려 막바지 '유해 수습'

강성명 기자 / 2025-01-03 17:25:40

제주항공 참사 여객기 동체 꼬리 부분을 들어올려 희생자 유해를 수습하는 작업이 본격화되고 있다.

 

▲ 제주항공 참사 엿새째인 3일 오후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제주항공 사고 여객기가 기중기로 들려지고 있다. [뉴시스]

 

국토교통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참사 엿새째인 3일 오후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현장에서 동체 꼬리 부분을 기중기 2대로 올린 뒤 유해와 유류품 수습에 나섰다.

 

국토부는 이날 오전 유가족 브리핑에서 "유해 수습 작업을 마치면 전체 유해 수습 작업의 99%가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힌 만큼 유해 수습 작업이 막바지를 향해가고 있다.

 

이와 별도로 한미 합동조사단은 엔진제작사(GE) 1명이 추가로 합류한 뒤, 착륙 유도 시설인 '로컬라이저' 둔덕 아래 흙더미에 파묻힌 엔진을 수거했다.

 

국토부는 흙더미에 절반 가량 파묻힌 엔진을 삽으로 흙과 잔해물을 치워낸 뒤 기중기를 이용, 엔진을 차량에 싣고 이동했다.

 

수습당국에 따르면 현재 희생자 140여 명에 대한 유류품 반환을 진행되고 있으며, 이 가운데 102명의 물품이 가족의 품으로 전해졌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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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명 / 전국부 기자

광주·전남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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