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스몰 브랜딩' 실험 통했다…브랜드 입히니 거래액 '쑥'

김윤경 IT전문기자 / 2024-04-05 17:36:22
중소기업 성장 위해 브랜딩 전략 수립·지원
거래액 2배 증가…양적∙질적 성장 확인

네이버가 '스몰 브랜딩 지원' 실험이 성공한 것으로 평가했다. 중소기업(SME) 제품에 브랜드를 입히자 거래액이 2배 이상 상승했기 때문이다.

 

네이버(대표 최수연)는 중소기업의 지속 가능한 사업 성장을 위해 브랜딩 전략을 수립·지원한 결과 거래액이 2배 이상 증가하고 새로운 동력을 확보하는 등 양적·질적 성장이 확인됐다고 5일 밝혔다.

 

▲ 프로젝트 꽃 SME '브랜드 부스터' 1기 수료 사진 [네이버 제공]

 

네이버는 중소기업의 사업 성장을 극대화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프로젝트 꽃'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브랜드 런처'와 '브랜드 부스터'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두 프로그램은 중소기업의 브랜드 IP(지적재산권) 구축부터 전략 수립까지 전문 코치진이 교육과 컨설팅, 실무 작업을 지원한다.

 

중소 사업자가 보유한 사업 철학과 스토리가 브랜드로 만들어지고 장기적으로 사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전략 수립과 플랫폼 활용 역량을 기르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프로젝트 성과는 성공적이었다. 실제로 국내산 꽃잎으로 꽃차를 만들어 판매하는 '꽃을 담다' 스토어는 브랜드 런처 프로그램 기간 동안 매출 250%, 객단가가 100%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맞춤형 브랜딩과 교육을 지원한 브랜드 부스터도 의미있는 효과가 확인됐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100여 명의 사업자 평균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102% 이상 성장했다.

네이버는 이같은 성과를 토대로 브랜딩 전략과 플랫폼 역량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프로그램을 총괄한 네이버쇼핑 김성규 리더는 "성공적 온라인 창업에 이어 빅 브랜드까지 성장할 수 있는 SME들을 발굴하고 이들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뤄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김윤경 기자 yoo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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