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는 화물차, 버스 등 대형차 운전자를 대상으로 '운전자를 직접 찾아가는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지난 3년간 화물차에 의한 치사율은 11.5%로 일반차량(8.4%)에 비해 크게 높았다. 지난해의 경우 고속도로 사망자의 54%가 대형차량에 의해 발생했으며, 화물차의 고속도로 측정차로 위반 고발건수도 증가하는 등 관련 교육이 필요한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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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3일 경북 상주 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에서 화물차 운수 예정자를 대상으로 고속도로 교통안전 교육이 진행되고 있는 모습. [한국도로공사 제공] |
첫 교육 일정은 지난 23일 경북 상주 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에서 화물차 운수 예정자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교육 과정은 △고속도로 지정차로 이용 등 운전자 주의사항 △'2차 사고' 등 주요 사고 예방법 △화물차라운지 등 고속도로 이용 도움말 등이다.
앞으로는 대형버스업체 등 운전자를 직접 방문하는 방식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이어갈 예정이다. 보다 장기적으로는 전국민 교통안전교육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도로공사는 지난 11일 한국교통안전공단 상주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도로공사는 올해 11월까지 최소 6회의 교육을 진행하기로 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대형차량에 의한 고속도로 사고는 소중한 생명을 잃는 결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며 "교통안전 의식 향상을 위해 운전 생애주기 맞춤형 교육을 적극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유충현 기자 babybug@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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