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 국민체육센터 앞 중앙선 침범 일상화…"U턴·감속차로 시급"

손임규 기자 / 2024-06-30 17:13:36
4월 1일 개관 전 사전조사 미흡 지적

경남 창녕군이 최근 남지 국민체육센터를 개관하면서 인근에 제대로 교통신호 체계를 갖추지 않아, 방문객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 남지국민체육센터 인근 간선도로에 차량들이 중앙선을 넘어 남지읍으로 통행하고 있는 모습 [손임규 기자]

 

4월 1일 문을 연 이곳 국민체육센터는 회원만 1000여 명이 넘는데다 작은영화관까지 입점해 있어, 개장 초기부터 방문 차량들로 붐비고 있다.

 

하지만 체육센터로 향하는 주 진입로에는 신호대는 물론 감속 차로 또한 설치돼 있지 않다. 이에 따라 일부 방문 차량은 편도 2차선 중앙선을 넘어가는 사례가 어렵지 않게 목격되고 있다.

 

이들 차량은 동포 로터리를 이용해서 체육센터와 작은영화관을 찾는 방문객들로, 이는 500m 떨어진 오거리 로터리를 돌아서 진입해야 하는 불편에 위험을 감수하고 있는 실정이다.

 

또 남지 농협하나로마트2 주차장 쪽에도 편도 2차선 중앙선이 설치돼 있지만 농협 마트를 출입하는 일부 이용객들이 먼길을 돌아 들어가야 하는 불편 때문에 교통신호를 무시하고 중앙선을 침범해 출입하고 있다. 

 

나갈 때도 2주차장 중문이나 출입한 쪽 중앙선을 침법해 불법 좌회전해 감속 차로, U턴 차로 등 안전시설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창녕군 관계자는 "교통질서와 사고예방을 위해 창녕경찰서와 업무협의를 통해 앞으로 U턴이나 횡단보도 등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창녕군은 지난 2020년에 147억 원을 들여 남지리 181-8번지 일대(부지 7690㎡) 국민체육센터와 작은 영화관을 준공해 지난 4월 1일 개장했다. 이곳 체육센터 회원가입 수는 1000여 명이며, 평일 하루 500명이 이용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KPI뉴스 /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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