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 경쟁률 272대1, 공모금액 약 4212억 원
협동로봇 글로벌 선두업체인(Top player) 두산로보틱스가 지난 11일부터 5일간 국내외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하고 희망 공모밴드가격을 2만6000원으로 확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1920개 기관이 참여, 총 24억2379만5018주를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단순 경쟁률은 272대1로 공모금액은 약 4212억 원이다. 상장 후 시가총액은 약 1조 6853억원 규모가 될 전망이다.
공모금액과 수요예측 참여주식수를 공모가격으로 환산 시 수요예측 참여금액은 약 63조원으로 예상된다. 예상대로 실현되면 올해 최대 규모 딜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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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식음료 전용 협동로봇 E시리즈. [두산로보틱스 제공] |
상장을 주관한 미래에셋증권 및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해외 국부펀드와 초대형 롱펀드가 공모규모 5000억원 이하의 딜에 이례적으로 다수 참여했고 국내 대형 투자기관들 대부분이 의무보유 확약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요예측 전체 참여 건수 중 의무보유확약 비중은 51.6%(수량기준)에 달한다.
참여 기관수는 국내 1660개, 해외 260개 수준이다.
두산로보틱스는 이번 IPO를 통해 확보한 공모자금을 전략적 사업 인수 및 투자에 활용, 기존 제품 포트폴리오를 보완하고 해외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세부적으로는 △AMR(자율주행로봇) 및 기타 주변기술 기업 인수 △국내외 생산시설 투자 △신규 제품 연구개발 △해외사업 강화 등에 사용해 회사의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두산로보틱스 류정훈 대표는 “이번 상장을 기반으로 두산로보틱스는 지속적인 성장을 통해 글로벌 종합 로봇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두산로보틱스는 오는 9월 21일부터 이틀간 일반 청약을 거쳐 10월 5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 예정이다.
일반 청약은 공동대표주관회사인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과 공동주관회사인 NH투자증권, KB증권, 그리고 인수회사인 키움증권, 신영증권, 하나증권을 통해 실시된다.
KPI뉴스 / 김윤경 기자 yoo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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