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문화도시센터, 오스트리아 린츠와 '맞손'…미디어아트 국제 교류 공모 추진

강성명 기자 / 2026-03-31 17:08:21
국내 미디어아티스트 대상 공개 모집…4월 15일까지 접수
5000유로 지원…'아르스 일렉트로니카' 등 참가 기회

국내 미디어아티스트가 유럽 대표 미디어아트 플랫폼과 교류할 수 있는 길이 열린다. 

 

▲ 광양 린츠 미디어아트 익스체인지 그랜트 참여 작가 공개 모집문 [광양시 제공]

 

광양문화도시센터는 오스트리아 린츠와 예술 협력을 강화하고 국내 미디어아트의 국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광양-린츠 미디어아트 익스체인지 그랜트'에 참여할 작가를 공개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ART(예술)×TECHNOLOGY(기술)×SOCIETY(사회): Asia&City(아시아&도시)'를 주제로, 급변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매체와 인간, 사회의 관계를 탐구하고 '혁신'의 의미를 새롭게 조명하기 위해 기획됐다.

 

모집 대상은 국내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미디어아티스트 개인 또는 팀으로, 최근 2년 이내 발표 작품을 보유해야 지원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예술과 기술, 사회적 메시지를 결합한 미디어아트 전반이다.

 

최종 1명에게는 수상금 5000유로가 지급되며, 세계적인 미디어아트 행사인 '2026 아르스 일렉트로니카 페스티벌'과 '2026 광양국제미디어아트 페스티벌'에 작품을 선보일 기회가 주어진다.

 

심사는 2단계로 진행된다. 

 

1단계에서는 국내 전문가 평가를 통해 후보자 7~8명을 선정하고, 2단계에서는 '아르스 일렉트로니카' 측이 최종 수상자 1명(팀)을 결정한다. 

 

1차 심사를 통과한 후보자는 '2026 광양국제미디어아트 페스티벌' 주제전 참가 후보로도 추천될 수 있다.

 

접수는 다음 달 15일까지 진행되며, 광양문화도시센터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광양문화도시센터장은 "이번 미디어아트 익스체인지 그랜트는 국내 작가들이 세계적인 미디어아트 플랫폼과 교류하며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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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명 기자

강성명 / 전국부 기자

광주·전남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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