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 "현장 목소리 외면한 반칙 난무 일방적 정책" 반발
경기도교육청이 교육부의 올 2학기 늘봄학교 전면 시행에 앞서 1학기부터 늘봄학교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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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교육청 광교청사 전경. [경기도교육청 제공] |
경기도교육청은 늘봄학교 운영을 희망한 975곳에 정원외 기간제 교사 975명을 전담 인력을 배치, '늘봄 집중 지원교'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975개 초교는 전체 1330곳의 73.3%이다.
늘봄 집중 지원교는 희망 초등교 1년생들에게 매일 2시간 무료 프로그램과 선택형 방과후 프로그램을 제공해 아이들의 학교생활 적응과 성장.발달을 돕게 된다.
미신청 학교는 학교의 여건과 수요에 맞게 늘봄 프로그램을 선택 운영할 수 있으며, 이런 경우 단기 행정인력 등을 통해 지원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서 올해 초교 1년생은 기존과 달리 초등 돌봄교실에 입급 되지 않아도 학교 무료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도 교육청은 실수요를 바탕으로 학교에서 아침 돌봄을 희망할 경우 교육청 늘봄거점센터를 통해 간식 및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며, 저녁 8시까지 운영되는 저녁 돌봄은 지역 거점 센터를 중심으로 지원시스템을 마련할 방침이다.
도 교육청은 수준 높고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지역사회 기관, 단체, 전문가 등 지역자원을 적극 활용하고, 지역협력을 기반으로 늘봄학교 거점 프로그램을 활성화해 과대.과밀학교 및 소규모 학교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있다.
한편, 늘봄교실 운영과 관련,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경기지부는 이날 논평을 통해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외면한 원칙 없고 반칙만 난무하는 일방적 정책이라며 투쟁을 선언했다.
전교조는 △교사에게 늘봄업무 전가 금지 안내 및 행정지도 △늘봄업무 담당 기간제 교사 채용 이관 △실질적 늘봄 업무 담당 위한 늘봄지원센터 기능 강화 및 업무 이관△정규 행정인력 채용과 지원 △지자체와 연계한 늘봄 학대 △새학기전 학교 현장의 불안과 갈등 불식 위한 조치 선행을 요구했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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