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우 아주대 경영학과 교수가 4일 열린 '2024년 농업협력 초청연수'에서 농식품 유통의 미래 트렌드에 대해 40분간 강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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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종우 아주대 경영학과 교수가 4일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에서 열린 '2024년 농업협력 초청연수'에서 농식품 유통의 미래 트렌드에 대해 강연하고 있다.[이종우 교수 제공] |
이날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에서 열린 초청연수는 농림축산식품부 주최로 마련됐다. 올해 연수는 베트남·싱가포르 등 협상대상국 11개국 농업분야 공무원과 농업인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종우 아주대 경영학부 교수는 이날 강연에서 "대한민국 유통은 재래시장에서 시작해 마트를 거쳐 이커머스로 주도권이 넘어가고 있다"며 "농업 유통도 이커머스로 이동하면서 온·오프라인 리테일 기업 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국가별로 유통 시장의 성장은 경제 상황과 시기에 따라 차이점을 두고 있는데, 한국은 1990년대 후반 유통 시장이 개방되면서 이마트와 홈플러스 같은 하이퍼마켓이 생겨 슈퍼마켓 유통을 뛰어넘고 마트가 주요 유통으로 자리를 잡았다"며 "다른 국가도 경제 발전을 통한 유통 시장이 개방된다면 선진국 유통 발전 과정을 따르지 않고 이커머스 유통이 도입돼 시장을 주도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이번 초청연수는 한국축산데이터와 국립농업박물관(수원), 플랜티팜(평택)에서 다양한 강의와 현장체험 등을 진행한 뒤 오는 8일 마무리 될 예정이다.
KPI뉴스 / 유태영 기자 t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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