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지사 "국가도 출생수당 지급하게 끔 적극 건의" 강조

강성명 기자 / 2024-02-20 17:12:00
돌봄시간 6~8세 자녀 둔 직원까지 확대 '육아 친화적 직장문화' 조성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0일 "'출생수당 318 프로젝트'의 세부 시행계획을 잘 세우고 국가 차원의 지원도 이끌어 출생률을 올리고, 도부터 돌봄문화를 선도해 모범을 보이자"고 당부했다.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0일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실국장 정책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전남도 제공]

 

김 지사는 이날 실국장 정책회의에서 "저출생 시대, 출생수당 도입이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는 없지만 기반을 닦았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국가에서도 출생수당을 지급하는게 맞다. 적극 건의에 나서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도에서부터 육아하면서 즐거운 마음으로 맘 편하게 다니는 육아 친화적 직장문화를 만드는 등 선도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며 "현재 5세 이하 자녀를 둔 공무원에게 부여하는 1일 2시간 돌봄시간을 6~8세 자녀를 둔 직원까지로 확대하고, 특별휴가 대상도 늘림으로써 모범적인 돌봄문화를 만들어 지역사회에 확산되도록 하자"고 말했다.

 

의대 정원 확대에 따른 의료계 반발과 관련해서는 "정원 확대는 국민적 공감대가 이미 이뤄진 상황이고 세계적인 추세이기도 하다"며 "의사는 사회적 지위가 지도자급이다. 현장에 복귀해 도민 건강과 환자를 지켜주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또 "고흥 우주발사체 국가산단 예타 면제가 사실상 결정되고, 최근 순천서 국내 유일 민간 단 조립장인 발사체 제작센터도 착공했다"며 "국가산단이 예정보다 앞당겨 추진되도록 노력하고, 핵심 앵커기업 유치를 위해 고흥군과 함께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달라"고 밝혔다.

 

아울러 "국고 신규사업으로 좋은 프로젝트를 많이 발굴했는데, 부처 예산안 편성단계인 5월 말까지 국고 반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해달라"며 "용역·조사 결과에 따라 국고가 반영되는 핵심 타당성 용역사업과 예타 사업의 통과를 위해 주기적으로 관리해달라"고 언급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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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명 / 전국부 기자

광주·전남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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