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해남 고급육 '해남땅끝한우'로 새출발

강성명 기자 / 2024-01-26 17:02:01

전남의 해남 한우가 '해남땅끝한우' 브랜드로 판매를 시작한다.

 

▲ 26일 명현관(오른쪽) 해남군수와 한종회 해남진도축협 조합장이 발대식에서 명품 해남 한우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해남군 제공]

 

해남군과 해남진도축협은 26일 한우사육농가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남땅끝한우' 브랜드 발대식을 가졌다.

 

해남군은 지난 2021년부터 한우 브랜드화 사업을 추진해 '해남땅끝한우' 상표를 개발하고, 한우 농가 경쟁력 향상을 위한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해남땅끝한우는 사육과정에서 해남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의 부산물을 활용한 사료를 먹이고, 한우 개량을 통해 차별화된 고급육을 생산해 해남한우의 이미지 제고와 판로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올해 200농가 1000두를 시작으로 2030년까지 500농가 3000두의 회원 농가를 육성, 전문생산단지를 조성하고 전용사료 급여와 사양관리로 최고급 한우 생산을 주도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해남땅끝한우는 해남진도축협 하나로마트 해리점과 고도점 2곳에서 구입 가능하며, 향원, 성내식당, 북평남창대동명품한우 등 3개 식당에서 맛볼 수 있다. 앞으로 각종 축제 등을 연계한 브랜드 홍보와 대도시 전문 브랜드 매장도 개설할 예정이다.

 

명현관 군수는 "해남땅끝한우 브랜드화를 통해 어려움에 처한 지역 한우산업의 돌파구를 마련하고, 전국 최고의 한우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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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명 / 전국부 기자

광주·전남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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