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공룡대축제, 폭우에도 관람객 6만여명 방문…첫 야간개장 성황

강성명 기자 / 2024-05-06 17:08:50
명현관 해남군수, 어린이 눈높이 맞는 '시상식' 눈길

해남공룡대축제가 지난 4일부터 사흘동안 관람객 6만 2000여명(6일 오후 4시 기준)이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 해남공룡대축제 야간개장 [해남군 제공]

 

6일 전남 해남군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해남! 공룡이 살아있다'를 주제로 공룡박물관 무료 입장과 함께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어린이 연휴를 맞아 공룡박물관을 찾은 관람객은 잔디광장에서 열린 각종 공연과 체험행사에 참여하며, 공룡열차를 타고 드넓은 공룡박물관 곳곳을 누볐다.

 

지난 4일에는 어린이날을 앞두고 기념행사가 다채롭게 열렸으며, 개관이래 처음으로 밤 9시까지 야간개장을 실시하면서 화려한 빛과 조명으로 물든 색다른 공룡의 세계가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또 어린이날에는 하루종일 비가 내리면서 주요행사를 박물관 내부로 이동해 운영하는 등 이틀동안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방문객이 몰리면서 두번째 맞은 공룡대축제가 대표적인 어린이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 지난 4일 명현관 전남 해남군수가 해남공룡대축제 개막식에서 '전국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최우수상 수상자인 유치부 전서빈 양과 눈을 맞추며 대화를 하고 있다. [해남군 제공]

 

명현관 해남군수가 펼친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시상식은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다.

 

키 180cm에 달하는 명현관 군수는 개막식에서 '그림그리기 대회' 최우수상을 수상한 유치부 전서빈 양에게 무릎을 굽혀 몸을 낮추는 자세를 취하며 상장과 부상·꽃다발을 전달했다.

 

수상자 전서빈 양은 명 군수에게 환한 웃음을 선사했다.

 

명 군수는 시상식이 끝난 뒤 이어진 인사말에서 "내일은 어린이가 주인공인 어린이 날이다. 어린이들이 꿈을 키워가며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명품 해남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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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명 / 전국부 기자

광주·전남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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