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수 경남도지사가 7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지역大포럼'에서 수도권 일극체제에 대한 해법으로 행정통합을 통한 이극화 전략을 제시했다.
이날 포럼은 박완수 도지사, 박형준 부산시장, 서정욱 울산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기업인과 시민단체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시대, 부울경의 과제는'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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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대한민국 지역대포럼에서, 박완수 도지사가 주제발표를 하고 있다. [경남도 제공] |
박완수 도지사는 주제발표에서 경남의 현재 상황과 구체적 추진과제를 바탕으로 주력산업의 고부가가치화, 새로운 발전 동력 찾기, 관광 서비스 산업의 육성 등 미래를 위한 발전전략을 설명했다.
박 지사는 "경남은 주력산업의 호조에 힘입어 각종 경제지표가 상승 곡선을 보이며 재도약 발판을 마련했다"며 "하지만 청년 유출은 여전히 심각한 상황으로 주력산업의 고도화 전략과 함께 서비스 산업의 다양화를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경남의 미래 발전전략에 따른 과제를 구체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투자와 기업 유치 및 창업 활성화 △지역인재 양성 △지역 규제 완화 등 3가지를 제안했다.
부울경 지역의 현황과 미래 전략에 대해서는 현재 작은 조직으로 운영 중인 부울경 경제동맹의 협력사업 발굴, 지방분권을 위한 정부 제도 개선 및 정부지원 확대 등을 위한 역할 강화 등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마지막으로 수도권 집중 완화와 규모의 경제 실현을 위한 방안으로, 수도권 일극체제에 대응한 이극화 전략과 이를 위한 부산·경남의 행정통합을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KPI뉴스 / 박유제 기자 pyj858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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