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안군은 '합강권역 풍류정원 조성사업'이 기획재정부 신규 보조사업 적격성 심사를 최종 통과함에 따라 내년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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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합강권역 풍류정원 조성사업 개념도 [함안군 제공] |
문화체육관광부 남부권 광역관광개발계획에 포함돼 있는 이 사업은 낙동강과 남강이 합류하는 대산면 장암리에서 칠서면 계내리 용화산 일대에 걸쳐 진행된다.
합강권역은 용화산의 수려한 산수와 더불어 임진왜란 이후 지역 선비들이 민심을 회복하기 위해 결의한 '용화산하 동범록'의 기록이 전해져 오는 등 역사적으로도 의미가 깊은 곳이다.
함안군은 2025년부터 4년에 걸쳐 총 450억8000만 원을 이 사업에 투입할 방침이다. 주요 사업은 △동범풍류기념관 건립 △모현정 이건(移建) △합강정 쉼터 및 반구정 풍류정원 조성 △나루터 및 친환경 여객선 운영 등이다.
'합강권역 풍류정원 조성사업'은 남부권 관광테마정원 시리즈의 첫 번째 단계로 추진된다. 이후 2단계 사업인 창녕 색채정원, 의령 향기정원 조성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경남 내륙의 대표 관광지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근제 군수는 "이번 사업은 함안군의 관광 발전에 있어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지역의 고유한 역사와 문화를 재조명하는 동시에 경남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자리매김, 지역경제와 문화적 자산의 가치를 더욱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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