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 국제자동차경주장이 지역민에 무료 개방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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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년 9월 17일 국제 자동차경주장에서 열린 2023 영암 전국 마라톤대회 [전남도 제공] |
전남도는 국내 유일 1등급 서킷인 국제자동차경주장을 이달부터 10월까지 임대가 없는 기간에 지역민에게 개방하고 생활체육시설로 활용한다고 2일 밝혔다.
국제자동차경주장은 아시아 모터스포츠 카니발, 전남GT 등 모터스포츠 대회를 중심으로 신차 개발과 타이어 테스트, 기업행사, 스포츠 주행 등 연간 250일 활용하는 전문 체육시설이다.
지난해 11월 개최된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비롯해 마라톤, 듀애슬론 등 생활체육행사에 대한 임대 수요도 늘고 있다.
하지만 5.6km의 F1트랙 풀코스를 주말에 임대할 경우, 1일 기준 일반임대 2000만 원, 대회 임대 4000만 원 등으로 사용료가 고가여서 일반인 사용이 어려운 여건이다.
국제자동차경주장 누리집에서 신청하고 일정 등을 확인 할 수 있다. 생활체육, 문화·교육 등 공익목적 행사에 한정해 서킷 사용료는 무료다. 다만 청소비, 행사 운영비 등 실비는 신청기관·단체에서 부담해야 한다.
또 안전관리 계획에 따른 운영요원을 배치하고 보험 가입, 청소나 시설복구에 대한 세부 운영계획을 제출해야 한다. 특히 영업행위 등 상업적 활동을 하면 즉시 행사를 취소토록 할 수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이상용 전남도 기업도시담당관은 "국제자동차경주장은 모터스포츠로 차별화된 전남의 중요한 관광자원으로, 여가활동이 확대될수록 활용도가 늘고 있다"며 "도민이 함께하고 사랑받는 공공체육시설로 자리매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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