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정남진 장흥 전국 마라톤 대회가 14일 전남 장흥군 탐진강변에서 열렸다.
| ▲ 14일 김성 장흥군수와 마라톤대회 참가자들이 출발에 앞서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장흥군 제공] |
이번 대회는 탐진강과 장흥댐을 배경으로 펼쳐진 평화통일의 염원을 모으고, 장흥이 '통일 시작의 땅'임을 전국에 알리기 위해, 전국 마라톤 동호인과 지역민 2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장흥군육상연맹 주최로 이뤄졌다.
대회는 하프코스, 10㎞ 단축코스, 5㎞ 건강코스까지 3개 그룹으로 나뉘어 치러졌다.
경기 시작 전에는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특별 공연도 준비됐다.
탈북예술인들로 구성된 평양아리랑 예술단이 출발 전 무대에 올라 노래와 춤을 선보이며 '통일 기원' 마라톤 대회를 응원했다.
올림픽 마라톤 금메달리스트 이봉주 선수와 장흥군 홍보자문인 김성한(전 기아타이거즈 감독)도 팬 사인회를 열었다.
대회결과 하프코스 남자 1위는 박홍석(경남 거제, 1시간14분24초), 여자 1위는 유미정(광주, 1시간30분17초) 선수가 차지했다.
장흥군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도록 기념품 대신 지역사랑상품권을 선수들에게 제공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안전하게 대회를 마칠 수 있도록 협조해준 참가자와 군민들에게 감사드린다. 이번 마라톤 대회를 통해 '통일 시작의 땅' 정남진 장흥이 전국에 알려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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