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캠코와 업무협약…'국세물납법인 전자증권 활성화'

유충현 기자 / 2024-12-09 16:51:37

하나은행은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와 국세물납법인 전자증권 도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 지난 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캠코양재타워에서 열린 캠코와 '국세물납법인 전자증권 도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행사에서 박병준 하나은행 경영지원그룹 부행장(사진 왼쪽)과 김서중 캠코 부사장(사진 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나은행 제공]

 

법인의 국세물납이란 상속세, 증여세 등 국세를 현금 대신 주식으로 물납하는 것을 말한다. 캠코는 정부 소유의 국세물납증권을 위탁받아 관리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하나은행과 캠코는 국세물납법인의 전자증권 관련 기본 수수료를 최대 50% 감면하고 전자증권 전환을 위한 상담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금융 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국세물납 법인의 전자증권 도입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전자증권 방식을 활용하면 분실위험, 재발행 비용부담, 주권 계좌이체 불가 등 실물증권의 단점을 해소하고 보다 효율적으로 국유재산을 관리할 수 있다. 아울러 법인의 증권 발행과 거래 활성화를 도모해 기업가치를 제고하는 효과도 있다고 하나은행은 설명했다.

 

박병준 하나은행 경영지원그룹 부행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세물납법인의 전자증권 전환에 대한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주식사무 관리의 투명성 강화와 기업가치 성장을 도모해 갈 것"이라며 "향후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유충현 기자 babybug@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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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충현 / 경제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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