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지사 "김민석 총리 행정통합 지원 특례 발표 환영"

강성명 기자 / 2026-01-16 16:57:18
전남시장군수협의회, '5극 3특' 체제 완성 마중물

김영록 전남지사가 16일 김민석 국무총리가 발표한 행정통합 지원 특례와 관련해 환영 입장을 밝혔다.

 

▲ 김영록 전남지사가 16일 왕인실에서 열린 2006년 시군 상생협력 간담회에서 광주 전남 행정통합 관련 전남시장군수협의회 성명서를 대독하고 있다. [전남도 제공]

 

김 지사는 이날 발표문을 통해 "국무총리가 직접 통합 성공을 위한 4대 인센티브와 통 큰 결단을 신속히 밝혀주신 데 대해 320만 광주·전남 시도민과 함께 깊이 환영한다"며 "수도권 일극 체제를 넘어 지방이 주도하는 국가 발전으로 전환하겠다는 이재명 정부의 확고한 의지를 분명히 보여준 역사적 선언이다"고 평가했다.

 

특히 "4년동안 20조 원의 획기적인 재정지원에 감사드린다"면서도 "행정통합이 선언에 그치지 않고 지역의 체질을 바꾸는 실질적 성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4년 이후에도 안정적으로 이어질 수 있는 재정지원 체계가 반드시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수도권과 지리적으로 떨어져 있고 재정자립도가 낮으며, 다수 지역이 소멸위험지역에 해당하는 만큼 현실을 반영한 균형발전기금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강력 요청했다.

 

아울러 "중소기업청, 환경청, 고용노동청 등 특별지방행정기관 업무가 신속히 이관될 수 있도록 정부와 협력해 나가겠다"며 "지역 성장을 위해 꼭 필요한 에너지산업, 첨단전략산업, 농어업 등 특례가 특별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정부와 협의하겠다"고 공공기관 이전 우대 방침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특히 "태양광 50MW 발전사업 허가권 등 재생에너지 사업이 지역 여건에 맞게 추진될 수 있도록 권한을 이양받고, 동부권을 중심으로 120만 평 규모의 미래첨단국가산업단지 조성도 행정통합과 연계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영록 지사는 "행정통합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정부와 협력하고, 도민과 충분히 소통해 행정통합의 모범 사례를 만들겠다"며 "대한민국 균형 발전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시장군수협의회도 이날 성명서에서 "전남·광주 행정통합은 이재명 정부가 지향하는 국가균형성장의 핵심전략인 '5극 3특' 체제를 완성하는 결정적 마중물이 될 것이다"고 환영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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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명 / 전국부 기자

광주·전남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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