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 98% "AI·ML 즉각 효과 있을 것"
비즈니스 리더 47% "인간 잠재력 증폭 확신"
불확실성 극복과 신뢰 획득은 과제
글로벌 기업 CEO 대부분은 인공지능(AI)과 머신러닝(ML)이 사람들의 노동과 생산성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본다는 조사가 나왔다. 조사에 참가한 98%의 CEO들이 AI와 ML의 효과를 낙관했다.
기업용 인사 및 재무관리 솔루션 기업인 워크데이는 기업의 경영 리더(C-레벨) 2355명을 대상으로 최근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분석됐다고 2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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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워크데이 기업 로고 [워크데이 제공] |
워크데이가 공개한 글로벌 연구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98%의 CEO들은 AI와 ML을 도입하면 즉각적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심지어 비즈니스 리더 중 47%는 두 기술이 인간의 잠재력을 크게 증폭시킬 것으로 확신했다.
또 응답자 중 71%는 AI와 ML이 3년 내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봤고 64%는 전 조직이 3년 내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가장 큰 효과로는 생산성 증가와 데이터 기반 의사 결정, 협업 개선을 꼽았다.
성평등과 인력 다양화에 기여할 것이란 기대도 있었다. 45%의 CEO는 AI와 ML이 보다 평등하고 다양한 인력 구성을 만들 것으로 봤다.
이같은 낙관에도 불구하고 두 기술에 대한 경계의 시선도 도출됐다. CEO를 비롯한 비즈니스 리더들은 AI와 ML이 조직에 영향을 미칠 것을 알지만 기술 수용은 주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데이터와 프라이버시에 대한 불확실성, 신뢰의 부족이 문제였다. 조사에 참가한 43%의 비즈니스 리더는 AI와 ML의 신뢰도를 우려했고 67%의 CEO는 잠재적 오류를 가장 큰 위험요인으로 봤다.
짐 스트래튼(Jim Stratton) 워크데이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약간의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리더들은 AI와 ML이 인력을 보완하고 생산성을 높일 것으로 낙관하고 있다"며 "이를 실현하려면 신뢰가 중요하다”고 분석했다.
이어 “신뢰를 확보하려면 올바른 데이터 기반과 지배구조(거버넌스)에 대한 의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KPI뉴스 / 김윤경 기자 yoo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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