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장애학생,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11년 연속 종합우승

진현권 기자 / 2025-05-16 17:01:41
13~16일 경남 개최…15개 종목서 금 85개·은 62개·동 65개로 종합 1위

경기도교육청 장애학생 선수단이 '제19회 전국장애학생 체육대회'에서 압도적인 실력으로 11년 연속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 '제19회 전국장애학생 체육대회'에서 11년 연속 종합 우승의 쾌거를 이뤄낸 경기도교육청 장애학생 선수단이 16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교육청 제공]

 

16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13일부터 16일까지 경상남도 일대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경기도 장애학생 선수단은 수영, 보치아, 이(e)스포츠 등 모두 15개 종목에 278명이 출전해 금 85개·은 62개·동 65개로 종합우승을 거머쥐었다.

 

경기도 장애학생 대표 선수단은 전체 출전 종목 15종목 중 7개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수영 종목에서는 김재훈(고림중), 황신(명혜학교) 학생이 6관왕, 김윤호(서원고) 학생 5관왕, 유하린(문화초), 하승현(풍동중) 학생이 4관왕, 문서휘(구성중), 하다은(고림중), 윤채우(연현중) 학생이 각각 3관왕에 올랐다. 역도 종목 여시우(에바다학교), 안서준(에바다학교) 학생 역시 3관왕에 오르는 성과를 거뒀다.

 

대회 기간 중 경기도 선수단은 지속적인 집중력과 열정으로 경기에 적극 참여했다. 그 결과, 효자 종목인 수영 외에도 탁구, 슐런, 보치아, 이(e)스포츠, 플로어볼, 조정, 배드민턴 등 전 종목에서 고르게 선전했다는 점에서 이번 종합우승 11연패의 의미가 더욱 크다.

 

대회 종합우승 11연패의 성과는 그동안 경기도교육청이 체육거점학교 지정·운영 등 학교체육 활성화를 통해 장애 학생 스포츠 참여 기회를 높이고, 우수선수 발굴과 양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온 결과라는 지적이다.

 

또 경기도장애인체육회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체전 준비 합동 강화 훈련 등 행·재정적 지원 정책을 활발히 펼쳐온 것도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도교육청은 앞으로도 장애 학생들이 스포츠 활동으로 느낀 성취감을 토대로 장애를 뛰어넘어 미래를 향한 도전 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다양하고 지속적인 체육활동과 내실 있는 교육과정 운영으로 장애 학생이 균형 있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KPI뉴스 /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진현권 기자

진현권 기자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