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소상공인 위기 극복 금융권 6대 회사와 '특별출연' 48억 협약

강성명 기자 / 2024-03-18 16:49:48

전라남도가 소상공인 금융지원을 통한 경영위기 극복을 위해 금융권과 출연 협약에 나섰다.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18일 오후 도청 정약용실에서 전남신용보증재단, 6개 금융회사(농협·우리·국민·하나·신한·카카오뱅크)와 '전라남도 소상공인 위기극복을 위한 금융회사 특별출연(48억 원)' 업무협약을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남도 제공]

 

18일 전남도는 전남신용보증재단, 농협·우리·국민·하나·신한·카카오뱅크 6개 금융회사와 48억 원의 특별출연을 하기로 했다.

 

협약은 고금리·고물가 장기화로 어려운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것이다. 

 

금융회사의 공동 출연금을 기반으로 전남신보에서 협약보증을 공급해 상반기 신속하게 자금을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자금 융통이 어려운 중·저신용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지원을 확대한다.

 

6개 금융회사의 공동 출연금은 48억 원 규모로, NH농협은행 20억 원, 우리은행 8억 원, KB국민은행 6억 원, 하나은행 5억 원, 신한은행 4억 원, 카카오뱅크 5억 원이다. 지난달 협약한 광주은행 출연금 15억 원까지 합해 63억 원을 재원으로, 756억 원 규모의 융자를 지원할 방침이다.

 

지원 대상은 경영이 어려운 전남 소기업·소상공인이다. 보증한도는 어려운 경제환경을 반영해 업체당 최고 1억 원으로 확대했으며, 대출 금액이 5000만 원 이하인 경우 100% 전액 보증을 지원한다. 

 

또 신용등급 4등급 이하 중·저신용자는 최대 2000만 원의 중복보증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영록 지사는 "힘든 시기를 보내는 소상공인에게 가뭄의 단비와 같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협약 참여 금융기관에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도에서도 소상공인 경영안정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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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명 / 전국부 기자

광주·전남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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