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사랑기부제 기부자가 원하는 사업에 기부금을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 |
| ▲ 전라남도의회 김호진(더불어민주당·나주1) 의원 |
전라남도의회 김호진 의원(더불어민주당·나주1)은 29일 보도자료를 내고 "22개 시군 중 곡성군과 영암군이 지정기부를 도입해 추진 중"이라며 "기부자가 원하는 사업에 기부금을 사용할 수 있어 기부 만족도가 높아짐에 보다 많은 시군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기부자 참여를 높이기 위해 기금 사업에 대한 기부자 의견 수렴을 강화하고 다양한 지정기부 사업에 더욱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김종기 자치행정국장은 지난 24일 열린 자치행정국 업무보고에서 "기부자 의견을 적극 수렴해 좋은 제안은 사업에 반영하여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월 개정된 '고향사랑 기부에 관한 법률'에 따라 도입된 지정기부는 지방자치단체가 지역사회 문제 해결, 취약계층 지원 등을 위해 준비한 사업 중에서 기부금이 사용되기를 원하는 사업을 직접 지정할 수 있는 제도다.
이에 기부자가 지역만 정하는 기존 기부와 달리, 지원 대상과 사용처 등을 정할 수 있게 됐다.
2024년 5월 말 기준 전라남도는 고향사랑기부금을 41억 원을 확보해 전국에서 가장 많이 모금했다. 이 기금으로 고향 마을 활성화 사업 3개소와 마을 공동 빨래방 6개소 등 사업을 추진 중이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